줄지어 달리며 난폭운전을 벌이다 사망사고를 낸 외제 차 운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외제 차로 난폭운전을 벌이다 오토바이 운전자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26살 박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0일 공주시 반포면 마티터널에서 과속과 지그재그 운전을 하며 달리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70대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외제 차를 몰면서 만난 사이로 확인됐으며, 과속 상태로 5차례에 걸쳐 지그재그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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