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오늘 K9 포사격 훈련 도중 발생한 사고로 희생된 장병들의 유가족을 만나 조의를 표했습니다.
김 총장은 유가족에게 자식을 둔 부모로서 참담한 심정이라며 정말 가슴 아프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위로했습니다.
김 총장은 이어 국가를 위해 복무하다 훈련 중 순직한 장병들은 전투 영웅과 같은 존재라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장은 또,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 중인 부상 장병들을 찾아 위로하고 육군 차원에서 희생에 합당한 예우와 보상, 부상자 치료와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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