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 아타튀크르 국제공항에 현지 시간 어제밤 소형 전용기가 추락해 한때 공항 운영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세스나기가 어젯 밤 북 키프로스 에르잔공항으로 가기 위해 이륙한 뒤 기체 이상이 생겼다는 보고 직후 추락했다고 관영 아나돌루통신이 전했습니다.
사고로 조종사 2명 등 탑승 인원 4명이 다쳤고 추락 후 기체가 완전히 부서지고 화염에 휩싸였으나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터키의 관문 공항인 아타튀르크공항은 유럽에서 다섯 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곳입니다.
이번 추락사고로 공항 운영이 한때 중단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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