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함께 좀 더 분석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서서 저희가 리포트로 전해드렸습니다마는 미국의 외교 안보 최고 결정권자들이 이례적으로 합동성명을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미 국무장관, 국방장관, DNI라고 미 정보국인데 미국의 16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거죠. 그다음 합참의장까지 나서서 미 여야 상원의원들한테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기조정책을 밝혔죠. 북핵이 미국 외교의 정책에 가장 큰 우선순위다, 이건 굉장히 엄중하다라는 것을 인식을 한다는 거죠.
굉장히 우선순위를 놓고 미국 기조가 확정됐으니까 그 예하에 사드 배치나 이런 것도 다 그 하위 순으로 해서 수단이다. 대북을 압박할 수 있는 수단이고 그다음에 북한을 인도적으로 대화의 장으로 끌어낼 수 있는 또 다른 수단도 확보를 하겠다. 이런 면을 강조한 거죠.
[앵커]
그런데 지금 이게 정부와 또 의회.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의미도 있다 이런 분석도 있는데 어떻게 봐야 합니까?
[기자]
우리가 흔히들 초당적 협력이라는 말을 많이 쓰지 않습니까? 사실은 미 민주당 의원들과 트럼프 행정부하고 사실은 어제가 집권 100일인데 갈등이 많았지 않습니까? 미국에 대한 위협 인식이 굉장히 구체화되고 있고 여기에서 미 의회가 초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거기에다가 행정부까지. 거기다가 기본적으로 군까지 나서서 굉장히 심각하다는 것을 엄중하게 보여줬고 이 신호를 보내는 거죠. 북한에 신호를, 김정은 정권에서 신호를 보내는 거니까 오판하지 마라. 그 신호를 제대로 인지하고 올바른 길로 나와라.
이것이 앞서 말씀드렸던, 쭉 누차 나왔던 최대의 압박과 관련된 이른바 맥시멈 인게이지먼트라고 하는데 계속 압박을 하되 대화의 의지로 나오면 그 수단으로 끌어내겠다.
이거는 관여정책이 되는데. 이런 식으로 계속 그리고 압박을 하지만 기존에 이미 밝혔어요. 그러니까 김정은 정권의 체제는 보장해 주겠다라고 이미 신호를 보냈기 때문에 이걸 오판하지 말고 대화로 나서라라는 걸 다시 한 번 분명히 보여준 거죠.
[앵커]
미국의 대북정책기조가 발표가 된 셈인데. 그 압박 수단도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을 지금 거론을 하고 있습니까?
[기자]
지금 최대한 압박을 어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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