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17일) 8시쯤 경기도 시흥시 논곡동에 있는 폐지 야적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지만, 당직 중이던 근로자 한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또 야적장에 있던 종이 천오백 톤 가운데 5백여 톤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7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전봇대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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