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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공사장서 길이 50m 땅 꺼짐...보행통제 / YTN

2018-09-28 2 Dailymotion

어젯밤 경기도 안산에 있는 공사현장에서 길이 50m에 달하는 지반 침하가 발생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보행로 바로 옆 땅이 꺼지면서 하마터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사장과 보행로 사이에 거대한 구덩이가 생겼습니다.

공사장 가림막은 맥없이 무너졌습니다.

[황현지 / 목격자 : 건물이 내려앉아 있어서 좀 놀랐고. 가보니까 뚜두둑 소리가 나더라고요. 계속 내려앉는 그런 기분이었어요.]

사고가 난 건 어젯밤 9시 25분쯤.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에 있는 공사장에서 길이 50m, 폭 2m, 깊이 3m 크기의 지반이 내려앉은 겁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를 수습하는 동안 보행자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안산시청은 시공사가 터파기 공사를 하다가 흙더미가 무너져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저녁 8시쯤에는 전북 군산에 있는 한 술집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방화 용의자 55살 송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송 씨가 불을 지른 뒤 술집을 빠져나가려다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엔 서울 용산구에서 도로를 달리던 25톤 덤프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는 대피했지만 화재로 타이어가 터지면서 폭발음이 나 인근 주민들이 크게 놀랐습니다.

"이리 와봐. 뭐가 폭발했어. 폭발했어."

어제저녁 8시 40분쯤엔 경남 창원시 남문동에 있는 도로에서 25톤 트레일러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운전자 59살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

YTN 최아영[cay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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