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전남 순천에서 난 산불이 16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산림 5ha가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산 아래 도로에서 시작돼 강한 바람을 타고 정상 부근까지 번졌지만, 인근 마을로 확산하지는 않았습니다.
순천시는 불씨가 되살아나는 것을 막기 위해 잔불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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