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에서 스리랑카인끼리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스리랑카 국적 42살 A 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어젯밤(22일) 11시 30분쯤 경남 사천시 사천읍에 있는 다세대 주택에서 같은 스리랑카 국적 41살 B 씨 등 3명과 말다툼하다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흉기에 찔린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다른 2명도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 등은 B 씨 등이 지난 폭행 사건을 따져 물어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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