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최영주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이동훈 내과 전문의 /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나이트 포커스, 오늘은 코로나19와 관련된 내용들 중점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경기도 성남시의 한 교회에서하루 사이에 40여 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소독을 한다며 예배 참석자들의 입에 분무기로 소금물을 뿌린 것이 집단 감염의 한 원인으로 추정되는데요.
잘못된 정보 때문에 감염병 대처가 더 어려워지는 이른바 인포데믹 현상의 전형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사상 초유의 '4월 개학', 현실이 될까요? 정부가 유치원과 초중고의 개학을3번째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결과는 내일 발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학사 일정이 꼬일 우려가 큰데 후속대책을 잘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잠시 뒤에 정리해보겠습니다. 해외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유럽 전역을 대상으로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하기로 했는데 대상을 더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국내 산발적인 집단감염과 함께해외로부터의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방역의 관건이라는 분석입니다.
나이트 포커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패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동훈 내과 전문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어제보다는 74명이 늘어서 8236명이 됐습니다. 그렇지만 이틀째 100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거든요. 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이동훈]
사실은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면 어제, 오늘 굉장히 다들 안도의 한숨을 쉬셨을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주말의 통계가 오늘 나온 것이고요. 아마 내일은 좀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또 특별하게 집단감염 사례가 발견됐기 때문에 내일은 좀 더 늘어날 수가 있고요.
아마 수요일, 목요일 정도 지나봐야지 우리가 추세를 좀 더 알 수가 있고 이 질환 특징이 특정한 집단에 노출됐을 경우에 이렇게 폭발적인 증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아직도 경계를 늦추면 안 된다고 계속 강조하는 이유 중 하나이고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 개인적인 모임은 취소해 달라고 계속 강조하는 이유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아직은 안심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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