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부사관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어제 오후 2시 40분쯤 광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 무기고에서 44살 A 부사관이 머리에 총을 맞은 채 발견됐습니다.
무기고를 관리하는 A 부사관은 관통상을 입어 곧바로 전남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습니다.
가족들은 "A 부사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군 당국에 진상조사단을 꾸려 철저하게 조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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