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가다 자동차에 치여 깔린 어린이를 시민들이 구조했습니다.
어제(22일) 저녁 6시 반쯤 경남 창원시 태평동 도로에서 27살 A 씨가 몰던 자동차가 7살 B 군이 타고 가던 자전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자전거에 탔던 B 군이 차에 깔렸는데, 사고를 목격한 인근 주민 10여 명이 차량을 들어 올려 구조했습니다.
이 어린이는 머리와 골반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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