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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타이완'...미중 대결 어디로? / YTN

2022-08-04 4 Dailymotio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강성웅 / 국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위기의 타이완 미중 대결은 어디로 가는걸까요? 당장 지금 들으신 것처럼 우리나라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기 시작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3연임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벌어지고 있는 미중 갈등을 좀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국제부 강성웅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십시오.

펠로시 의장이 지금 우리 국회의장과 만났고 오후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가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기자]
제가 보기에는 30분 안에 출발할 것 같습니다. 식사를 하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일정이. 여기는 아무래도 미군이 현재 배치된 최전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장력이 서로 대결을 하고 있는 상징적 장소고요. 이곳을 가면서 제가 생각난 말은 펠로시 의장이 어제 차이잉원 총통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 세계는 민주주의 또는 독재 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렇게 말했지 않습니까. 이걸 딱 말을 들어보면 북한을 겨냥한 말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중국을 겨냥한 말인데 판문점 JSA 구역을 간다고 하니까 거기에서 그런 상징적인 장소에서 북한을 두고 할 말이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했고요. 그러다 보면 그동안 펠로시 의장의 정치적 역점을 보면 북한 인권 문제를 제기할 수 있고요. 또 핵무기 이런 대량살상무기 문제를 제기할 수 있고요. 동시에 한미동맹을 굳건히 해야 된다라는 그런 메시지를 낼 수도 있는 그런 장소이기 때문에 가는 걸로 생각이 됩니다.


알겠습니다.


북한이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행을 두고서도 성명을 냈었는데 이번 JSA 방문을 두고서도 입장을 내겠네요?

[기자]
글쎄요. 그건 북한 상황을 봐야 되는데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당장 낼지 아니면 내일쯤 낼지. 북한이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방문도 비판하고 했기 때문에 그 이후 행보에 대해서도 코멘트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워낙 입장이 서로 맞서다 보니까 그럴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국제부 강성웅 기자는 바로 전 베이징 특파원을 지냈기 때문에 ... (중략)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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