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당 윤리위원회의 추가 징계 심의를 앞두고 이승만 정권 시절 사사오입 개헌을 언급하며 데자뷔가 되는 지점들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어제(2일) 자신의 SNS에 사사오입 개헌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이야기였다며 자유당은 개헌이라는 중차대한 정치적 행위를 해버렸고 그것을 비판해 탈당한 의원도 13명뿐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언급은 현재 당 윤리위의 징계 절차가 수십 년 전의 사사오입 사건처럼 비상식적인 일이라고 지적하는 동시에, 지적의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국민의힘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대표는 또 사사오입 개헌을 막기 위해 항의했던 사람이 이양희 당 윤리위원장의 아버지인 소석 이철승 선생이라고 언급했는데, 자신에 대한 추가 징계를 추진하는 것을 비판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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