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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호 구조 선원 3명 육지 병원으로 이송...검사·치료 예정 / YTN

2023-02-05 0 Dailymotion

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24t급 통발어선 청보호 구조 선원 3명이 육지로 이송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 측은 오늘 정오쯤 청보호 구조 선원 3명이 형사기동정을 타고 목포해경전용부두를 통해 육지로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3명은 48살 유 모 씨와 40살 손 모 씨, 그리고 인도네시아 국적 F 씨 등입니다.

이들은 저체온증 외 별다른 건강상 이상이 없어 구조된 직후 현장에 남아 배의 구조를 설명하는 등 구조·수색을 도왔습니다.

해경은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해 정밀진단을 받고 치료도 받도록 했습니다.

앞서 인천선적 근해통발어선인 청보호는 어제 오후 11시 19분쯤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12명이 탄 채 전복됐습니다.

구조 지원 요청을 받은 화물선이 현장에 도착해 뒤집힌 채 바닥을 드러내고 있던 배 위에 올라탄 선원 3명을 구조했습니다.

화물선 구조 직후 선원들은 "갑자기 어선 기관실 쪽에 바닷물이 차 들어오더니 순식간에 배가 옆으로 넘어가 전복됐다"고 사고 정황을 진술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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