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기밀문건 유출 사건 수사가 비밀 접근 권한이 있는 내부자의 소행에 무게를 두고 본격화하는 분위기입니다.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연방수사국, FBI는 최근 소셜미디어와 인터넷상에 유포된 기밀문건들의 이미지를 확보해 분석에 나섰습니다.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출된 미국 정부 기밀문건 중 60여 쪽은 중앙정보국, CIA 작전센터나 국방부 합동참모본부가 생산한 것으로 적혀 있습니다.
기밀 등급이 높은 문건은 많아야 수백 명, 혹은 그보다 훨씬 적은 수에만 접근 권한이 주어지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수사망을 좁혀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미 정부 당국자는 보고 있습니다.
다만, 미 정부 일각에선 이런 흔적들조차 진짜 배후를 숨기기 위해 연출된 일종의 '무대 장치' 일 수도 있다는 의심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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