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12일) 낮 12시 10분쯤, 경기 오산시 궐동에 있는 아파트단지에서 정화조 교체 작업을 하던 30대 남성 A 씨가 흙더미에 파묻혔습니다.
A 씨는 다리 부분이 흙에 깔리고 얼굴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1.5m 깊이로 땅을 파고 작업하던 도중 옆에 쌓아둔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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