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오후 2시 반쯤 경기 평택시 세교동에 있는 13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5명이 대피하고, 10층에 있던 주민 4명이 구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은 방 안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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