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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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을 이끌 차기 당 대표가김문수·장동혁 후보의 맞대결를 통해 이틀 후 가려집니다. 한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부산과 호남을 아우르는 광폭 행보에 나섰습니다.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조금 전 YTN에 김문수·장동혁,국민의힘 당권 주자가 출연했는데요. 공교롭게 두 후보 모두 반탄파, 그러니까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분들입니다. 어떻게 보세요?
[조기연]
보수, 진보를 막론하고 1948년 우리 정부 수립 이후에 정당사에서 전례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비상계엄 내란으로 대통령이 탄핵됐고 이어 실시된 대선에서 패배했습니다. 찬탄과 반탄이 그 이후에 실시되는 전당대회에서 당내 논란의 이슈가 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죠. 탄핵에 찬성하고 탄핵에 반대한다는 입장이 뭡니까? 그러면 내란 우두머리로 그것속돼서 재판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잘못됐다는 것 아닙니까? 그런 분들이 지금 당의 당대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세계 정당사 어디에서도 일부 소수 극우 정당이 생성이 돼서 원내에 진출하는 경우는 있지만 다수 집권 경험이 있는 보수 정당이 이렇게 단기간에 극우화되는 사례가 없습니다. 최근에 상황을 보면서 과연 경쟁하는 정당으로서의 문제도 있지만 우리 민주주의 전체 상황에 있어서 이 상황을 어떻게 해석해야 될지 좀 당혹스러운 상황이고요. 이후에 선출되는 대표가 어떤 입장으로 여야 관계에 나설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 상황은 우리 정치사에 있어서 최악의 상황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런 여러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 속에서 김문수 후보의 우세가 있을 거다, 이런 전망이 많았는데 장동혁 후보가 굉장히 약진했다는 평가입니다.
[원영섭]
아무래도 김문수 후보가 직전에 대통령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의 후보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인지도도 굉장히 높고 그리고 여러 가지 선거 과정에서 본인의 소신이나 정책이나 이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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