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TS의 정국 등 국내 재력가들의 명의를 도용해 자산을 탈취한 혐의를 받는 해킹조직 총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4일)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 A 씨에 대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태국 등 해외에서 '해킹 범죄단체'를 조직해 이동통신사 홈페이지 등에 침입한 뒤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피해자들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금융계좌와 가상자산 계정에서 무단으로 380억여 원을 가로챘는데, 피해자 가운데에는 당시 군 복무 중이던 BTS 정국도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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