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해킹 공격을 당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롯데카드는 지난달 26일 서버 점검을 진행하다가 악성코드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정밀조사 뒤 어제(1일) 금융당국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카드는 정보 유출 가능성을 살피기 위해 전체 서버를 점검한 뒤, 3개 서버에서 악성코드 2종 등을 발견해 즉시 삭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외부 공격자가 자료를 빼내 가려는 흔적이 있었지만, 고객 정보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롯데카드는 랜섬웨어와 같은 심각한 악성코드 감염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유출된 데이터 규모는 약 1.7기가바이트(GB) 정도로 파악됐습니다.
롯데카드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960여만 명이 가입해 있습니다.
기자ㅣ권준수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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