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등을 겨냥해 폭파 협박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5시간여 만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어제(2일) 저녁 공중협박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경기 여주시에 있는 자택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앞서 어제 오후 SNS에 신세계면세점 등을 폭파하겠다는 취지의 협박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서울 회현동에 있는 신세계면세점 등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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