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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놓고 강 대 강 국면...'2차 가해 논란' 최강욱 조사 / YTN

2025-09-04 9 Dailymotion

내란 특검의 압수수색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항의성 규탄대회를 열었고, 더불어민주당은 '더 센 특검법'을 오늘 법사위에서 처리할 예정입니다.

조국혁신당 내부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해, 최강욱 민주당 연수원장은 '2차 가해' 의혹으로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내란 특검 수사가 잇따르는 가운데, 여야 대치 국면이 더욱 격화되고 있죠?

[기자]
영장 시한 하루 앞두고, 내란 특검의 압수수색이 오늘도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원내·외를 가리지 않고 더욱 결집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회의원과 사무처, 당직자들은 물론 당 원외 관계자들과 전국 각지에서 온 당원까지 모여, 규탄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 자리에서 장동혁 대표는, 모래 위에 쌓아 올린 정치 특검 수사는 결국 이재명 정권의 목을 베는 칼날이 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특검을 정권의 개, '특견'으로 비유하면서 조은석 특검과 검사, 수사관 등 8명을 직권남용죄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특검 수사를 고리로 국민의힘에 대한 압박을 더욱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내란 망령을 되살리려는 세력과 단호히 맞서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더 센 특검법'도 처리될 전망이고요, 내란특별법도 상정됩니다.

민주당은 내란 판결을 전담하는 특별재판부 설치에도 거듭 군불을 때는 분위기입니다.


오늘 열리는 법사위가 '화약고'가 될 것 같은데요?

[기자]
오늘 법사위에서는 민주당 주도로 추진되는 검찰개혁 관련 공청회가 첫 안건입니다.

양당 추천으로 나온 전문가들은 '검찰청 폐지' 관련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두고 검찰이 공정한 사건 처리에 대한 국민 기대를 저버렸다,

아니다 수사-기소권은 그대로인데 명칭만 바꾸는 건 위헌 소지가 있다, 갑론을박을 벌였습니다.

여기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을 야당 간사로 선임하는 문제는 이른바 '초선 발언'을 둘러싼 갈등까지 맞물리며 일파만파, 번지는 분위깁니다.

이틀 전 법사위 회의에서, 야당 간사 선임 안건이 빠지면서 나경원 의원이 추미애 위원장석 앞으로 가 항의하는 등 고성이 오갔는데요.

그 과정에서 나 의원이 민주당 초선 이성윤 의원을 향해 '초선은 가만있으라'고 한 발언도 ... (중략)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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